구글 타임라인(위치 기록) 내보내는 법
인생지도에 쓰는 주 데이터는 구글의 위치 기록(타임라인) 내보내기 파일이다. 이 글은 그 파일을 받는 방법을 정리한다. 한 번 받아두면 국가·지역별 체류 시간을 바로 격자로 볼 수 있다.
방식이 왜 바뀌었나
예전에는 구글 계정에 위치 기록이 저장돼서 google.com/maps/timeline 웹페이지에서 바로 내보낼 수 있었다. 2024년부터 구글은 이 데이터를 각자의 기기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옮겼다. 그래서 이제 내보내는 곳이 크게 두 군데다. 기기에서 직접 받는 방법이 가장 최신이고 정확하며, Google Takeout은 계정에 남아 있는 예전 데이터를 받을 때 쓴다.
먼저 확인할 것: 구글 지도 앱에서 타임라인 기능 자체가 켜져 있어야 기록이 쌓인다. 한 번도 켠 적이 없다면 내보낼 데이터도 없다.
방법 A — 스마트폰에서 직접
안드로이드 / iOS 공통 흐름
- 구글 지도 앱을 연다.
- 오른쪽 위 프로필 사진을 누른다.
- 설정 → 개인 정보 및 위치 기록(기기·버전에 따라 “위치 기록”, “타임라인”으로 표시되기도 한다).
- 타임라인 내보내기 또는 위치 기록 내보내기를 누른다.
- 저장 위치를 고르면
Timeline.json(또는location-history.json) 파일이 만들어진다.
안드로이드에서는 “파일” 앱이나 다운로드 폴더에, iOS에서는 “파일” 앱의 지정한 위치에 저장된다. 이 파일 하나면 충분하다. 압축을 풀 필요도 없다.
메뉴 이름은 구글 지도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. 못 찾겠으면 앱 설정 화면에서 “타임라인” 또는 “내보내기”로 검색해 본다.
방법 B — Google Takeout
계정에 남아 있는 과거 데이터를 받거나, 여러 서비스 데이터를 한꺼번에 받을 때 쓴다.
takeout.google.com에 접속한다.- “포함할 데이터 선택”에서 모두 선택 해제를 누른 뒤, 위치 기록(타임라인) 하나만 체크한다.
- 아래로 내려가 다음 단계 → 파일 형식(.zip), 크기, 전송 방법을 정하고 내보내기 생성.
- 준비되면 메일로 다운로드 링크가 온다. 데이터가 많으면 몇 시간에서 하루가 걸릴 수 있다.
- 받은 zip을 푼다.
압축을 풀면 다음 중 하나가 나온다.
Semantic Location History폴더 — 연도·월별로 나뉜 JSON들. 방문 장소와 이동이 구간으로 정리돼 있다. 이걸 쓰면 된다. 여러 파일이면 보고 싶은 기간의 파일을 하나씩 올린다.Records.json— 원시 GPS 좌표만 몇 초 간격으로 들어 있는 형식. 방문·이동 구간이 없어서 체류 집계가 어렵다. 인생지도는 아직 이 형식을 지원하지 않는다. Takeout 옵션에서 “Semantic” 쪽 형식이 선택되도록 하거나, 방법 A로 기기에서 직접 받는 편이 낫다.
인생지도가 읽는 형식
세 가지를 지원한다.
- 신형 온디바이스 배열 — 방법 A로 받은 최신
Timeline.json. 최상위가[ { "startTime": …, "endTime": …, "visit": … } ]모양의 배열이다. - Takeout
semanticSegments— 위Semantic Location History폴더의 파일. - 구형
timelineObjects— 몇 년 전 Takeout으로 받아둔 파일도 이 형식이면 그대로 올릴 수 있다.
Records.json(원시 위치기록)은 지원하지 않는다.
자주 막히는 지점
- “타임라인 내보내기” 메뉴가 없다 — 타임라인이 꺼져 있거나 구글 지도 버전이 낮다. 앱을 업데이트하고, 설정에서 타임라인/위치 기록을 먼저 켠다. 켠 다음부터 기록이 쌓이므로 과거 데이터는 Takeout에서 찾아야 한다.
- 파일이 너무 크다 — 몇 년 치면 수십 MB가 될 수 있다. 인생지도는 브라우저에서 처리하므로 대부분 문제없지만, 아주 크면 Takeout에서 특정 연도 파일만 골라 올린다.
- 격자가 거의 비어 있다 — 그 기간에 타임라인이 꺼져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. 파일을 텍스트 편집기로 열어 방문 기록이 실제로 있는지 확인한다.
- 좌표가 서버로 가는 게 걱정된다 — 인생지도는 파일을 서버로 보내지 않는다. 좌표 판정도 미리 받아둔 경계 데이터로 브라우저 안에서만 한다. 자세한 내용은 위치 기록은 얼마나 많은 걸 말해주는가에서 다룬다.
그 다음
파일을 받았으면 도구의 구글 타임라인 탭에서 “파일 선택”으로 올리고 시각화를 누른다. 국가별·지역별 버튼으로 묶는 기준을 바꾸고, 단위·열 수·칸 크기로 격자 모양을 조절한다. 사용법 전체는 사용 가이드에 있다.